10월 15일(월) 저녁7시부터 원도심레츠에서 10월 중구마을모임이 열렸습니다.
언제나처럼 맛있는 저녁식사로 마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스페셜 메뉴 재료는 서천에서 갓 공수해온 꽃게!!!
꽃게탕 국물이 예술이었습니다. *^^*
더는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 ㅎㅎ
좋은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요것!! 반주로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
식사 후에는 맛있는 커피와 함께 본격적인 마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조합의 현황과 일정에 대해서 제가 안내를 해드렸구요~
이후 민들레에서 전무이사로 근무하고 계시는 조병민 조합원님의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날 중구조합원 외에도 원도심레츠를 방문하신 홍보위원회 위원과 이종희 조합원님도 사회적협동조합에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니다.
참석자는 이규영, 이종현, 이진미, 조병민, 최장희, 이종희, 조현, 박용숙, 이승상, 송직근, 권민정 이상 11명 이였구요~
사회적협동조합 소개 후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 현재와 비추어 관리감독이 강화될 것이다.
2. 타생협 조합원이 이용이 조합원 이용률에 반영되지 않는다.
=> 다만 아래의 방법으로 오히려 조합을 튼튼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 내원 환자를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활동 강화(조합원 증대)
- 현재 기본출자금 3만원에서 5만원이상으로 변경되는 만큼 기존 조합원에게 2만원 이상 증자 권유(출자금 증대)
- 사회적협동조합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지역사회에 공표하고 지켜나가려는 책임감 증대
3. 경영악화 우려
=> 현재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되어 있는 민들레의 경우 운영면에서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다.
- 잘 운영되지 못하는 곳이나 새롭게 의료생협을 준비하는 단위에는 높은 진입장벽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의료기관개설시 설립동의인 500명 이상, 출자금 5만원이상, 총출자금 1억원 이상)
4. 위 2번의 경우에서처럼 우리가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재정(출자금)적으로나 조합원 수는 오히려 호기를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관리감독에 따른 부수적인 업무가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된다.
5. 단체출자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된다.
6. 기존에 의료기관의 이용이 없는 조합원들의 이용확대에 힘써야 한다. 의료생협이 좋은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민들레의 경험을 홈페이지나 소식지를 통해 나누면 좋겠다.(이규영, 이승상 조합원 사연 등)
7. 검진 및 진료시 부득이하게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내원환자(조합원)에게 꼼꼼하게 설명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설명이 부족하면 무성의하게 느끼거나 취지에 맞지 않게 진료한다고 느낄 수 있다.
** 앞으로 사회적협동조합과 관련한 내용은 마을모임, 조합원 설명회 등을 통해 충분히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드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생활증자단 홍보위원이시기도 하신 이규영 조합원님의 생활증자로 마무리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