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오늘 저녁 7시반 원도심레츠에서 중구마을모임 진행했습니다.
이규영, 이승상, 조현, 유미경, 최장희, 민양운, 송직근 조합원 이렇게 7명이 모였습니다.
먼저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승상조합원은 텃밭에서 일하다 벌통을 잘못 건드려 눈을 쏘였다고 합니다.
그 아픈 몸을 하고도 모임에 참석해서 조현조합원으로부터 맛사지를 받았고,
키우는 지렁이를 가져와 원도심레츠에 분양해 주었습니다.
최장희, 조현, 민양운, 이규영 조합원은 원도심레츠를 개소하느라 힘쓴 결과
지난 9일 토요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유미경조합원은 초등학생들의 건강검진이 시작되어 바쁜 나날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의료생협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안건논의를 했습니다.
1. 조합원 출자 한 번 더 운동과 관련하여
- 댓글 릴레이를 이어 출자를 이어가자
- 아이쿱 생협은 조합원 출자를 다양한 방식으로 하고 있던데, 연구분석해서 도입할 것을 검토해 보자
- 생할 속 작은 출자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게 하여 티끌모아 태산 출자를 만들어 가자.
중구에서 먼저 사례를 만들자! 이규영 조합원이 돼지저금통을 기증하고 매 주 월요일 <달밤에 체조>참가한 후 각 자 돼지저금통에
잔돈 출자를 꾸준히 하는 생활속 증좌를 하기로 결의!!!
2. 중구 조합원들에게 한달에 1회 이상 전화할 것을 결의
총 150명 조합원들을 7명이 나눠서 20명씩 담당. 하루 1명 조합원과 전화하기!! 결의
중구마을모임 참가 조합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 민들레 10주년에 대한 의논
- 김성훈 부이사장의 방향 글 공유하고 기조에 동의
- 민들레 10년 백서는 발간해야 한다.
레츠 10주년 백서와 산들의 논문을 참조하면 좋겠다.
- 10주년 기념식에 쓸 케이터링은 중구마을모임이 책임지자!
조합원들에게 알려서 후원금도 모금하고 음식준비에도 참여하는 <민들레 10주년에 참여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을 공지,
기획모임도 함께 해서 요리종류부터 함께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협동조합 7원칙 공부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제 4원칙으로 자율과 독립에 대해 자료를 읽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스스로 몸을 돌보고, 식생활을 중심으로 한 생활습관개선운동을 펼쳐가는 의료생협 활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조합원 - 대의원- 이사회로 이어지는 민주적 의사결정과 집행구조를 어떻게 튼튼하게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중구마을모임이 조직활동의 모범을 만들어 보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그래서 첫 출발인 중구조합원에게
1달 1회 이상 전화하기를 차근차근 잘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결합할 조합원들을 위해 중구마을모임을 규모있게 운영해 보기로 했습니다.
6시반 ~ 7시반까지 건강한 밥상을 나눈다. 3000원에 2000두루를 원도심에 지불한다. 이 시간에 인사나누기를 하고 돌아가며 조합원들이 건강 관
련한 주제로 이야기거리를 진행한다.
7시반 ~ 8시반 민들레 의료생협 상황공유, 조합원 통화내용 공유, 안건논의, 협동조합 7원칙 학습
8시반 ~ 9시 조현 조합원이 진행하는 <달밤에 체조> 동참
이제까지 논의를 마치고
조현 조합원의 짧은 강좌<바른 자세와 건강>을 진행하고 큰 박수로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