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 6월인데 이제야 4월 모임 후기를 올리는 게으른 마을지기를 용서하세요.
4월 모임은 9일 월요일 저녁 7시반에 중촌동에서 가졌어요.
마을기업 '평화가 익는 부엌 보리와 밀'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나눴지요.
중구마을모임은 장소가 어디든 밥상을 함께 한다는 거! 전통이 되었어요.
그리고는 장소를 이동하여
마을까페'자작나무숲'에서 공정무역커피와 유자차를 마시며 모임을 했습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오랜만에 초록별과 단무지가 참석했어요.
너무 반가왔어요.
둔산민들레 개원식을 코앞에 두고 송직근활동가가 오지 못했어요.
마을모임에서 진행하는 협동조합 7원칙을 공부하지 못하고...(각 자 가지고 다니면 잃어버린다고, 옹달샘터에 놓고와서...)
대신 간호사 조합원쌤이 준비해 오신 환자권리장전을 읽고 공부했어요(맞나? 가물가물)
내심 우리 중구마을모임에 참여하는 조합원이 많아져서
중촌동,목동,선화동,용두동 조합원만 동네모임을 따로 해 보는 날을 꿈꿔봤습니다.
아!!! 모임 후기는 그때그때 올려야 합니다.
기억이 안나요 ㅜㅜ
조각, 마실, 날개 쫌 기억을 되살려 댓글로 보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