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목요일 저녁 어은동 한빛 아파트 애경사실에서 저녁 8시부터 9시 30분 까지 마을모임 가졌어요.
심경이, 박정아, 김유미, 이선용, 박현민, 저, 그리고 조현이사가 멀리서 와주셨구요. 끝날무렵 석연희, 박미앙이사가 잠깐 들르셨어요.
둔산 민들레 진행상황 과 총회 소식 간략히 알려 드렸구요.
마을모임을 매월 2째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애경사실에서 정기적으로 갖기로 했어요.
"꺼리"로는 담주부터 건강실천단을 해보기로 했어요.
마을모임이 있을때 조현이사가 후반부에 오셔서 건강 체조를 지도 해 주기로 하셨어요.
실천단 참가자는 심경이, 김유미, 이선용,저 모두 4명이구요. ㅎㅎ 모두 50대로군요
일정을 잡다보니 급하게 2월 13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모여서 밥부터 먹고 각자 읽은책 가지고 얘기나누는 걸로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민들레에서 빌린 "고혈압, 목숨걸고 편식하기" "현미채식(이게 정확한 제목인지 기억이 가물가물)"각각 한권씩 나눠서 읽어 오기로 했어요.
몇차례 모임을 해보니 함께 모이는 시간 이 쉽지 않네요. 초등생이하 자녀를 둔 조합원들은 저녁 시간이 편하지 않고 낮시간은 직장다니시는 분들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이선용 조합원께서 젊은 엄마들인경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야 할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저녁 모임인경우 아이를 데리고 와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모임 참여가 좀 더 편해지겠지요?
아울러 엄마들이 아이를 그냥 놀린다는 생각
(네~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있을 수 있지요.
부정하고 싶은 현실이지만)
그냥 놀린다는 생각 안들게 재미있는 수학 프로그램 이나 영어 프로그램 해야하나?
아이고 프로그램 개발까지는 제 개인적으로는 역량이 안되네요.ㅋㅋ
모임 참가 조합원 대부분이 주부인 현실에서
아이가 초등생이하인 경우에
저녁모임을 하려면
저녁 식사와 아이돌봄 두가지 문제해결이 참여율을 높이는데 열쇠가 될것 같네요
쉽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