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0일(목) 저녁7시에 건강증진실에서
대덕구마을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모임에서 박순희대의원을 마을지기로 선출하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저녁7시'를 정기모임으로 정한 뒤 처음 갖는 자리였습니다.
낮에 직장에서 일하시고 피곤하셨을 텐데 일찍 오셔서 자리해주신 박순희 마을지기님,
먼저 오셔서 다른 조합원님들과 담소 나누며 분위기 만들어주신 박준규대의원님,
동구로 이사를 갔는데도 대덕구조합원들 함께하고 싶다고 참석한 이종현이사,
역시 직장 때문에 피곤이 가득한 얼굴로 달려왔는데 지각한 변수미대의원님,
마을모임은 처음이라고 하신 윤석원 조합원님,
역시 마을모임에는 처음오신 김영수 조합원님,
의원의 미소천사 조영숙선생님,
지원부서의 송직근쌤과 귀요미 이정은쌤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먼저 민들레가 나오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이제는 익숙해질 만도하지만 그래도 할 때마다 쑥스럽고 어색한
자기소개, 인사나눔 시간을 갖고, 조합소식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알려드리고,
둔산민들레를 어떻게 준비하고 도와줘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저희 대덕구 조합원들이 진료소가 있어서 누릴 수 있었던 여러 좋은 점들을
더 많은 조합원들이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니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또
11월 12일에 있는 ‘대전생협연대산행’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윤석원 조합원님은 국어선생님으로 정년퇴직을 하신분이어서
앞으로 조합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려고 준비 중이라 안내해 드렸더니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박준규 대의원님께서는 요즘 수영을 배우고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시네요.
쌀쌀해진 날씨에 늦은 시간까지 건강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음 만남에는 좀 더 구체적인 건강메뉴를 선택해서 진행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