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활동이 멈추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어 멈추어버린 동네를 어떻게 할지 방법을 찾기 위해 법1동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지난 9월 중순에 열렸던 ‘공동체 돌봄 마을 계획’입니다.
코로나19를 겪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돌봄 역할을 이어가고 코로나를 극복할 방법을 모색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형태로 열렸습니다.
민들레의료사협은 전날부터 토론 공간 마련과 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물품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이웃의 돌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그룹의 원활한 화상 대화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지요.
지난 9월 19일과 26일, 다양한 연령의 그룹이 비대면 방식으로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동네가 함께하는 돌봄을 만들기 위해 토론하였습니다. 이웃과 동네를 생각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