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9일(화) 저녁7시 대흥동에 있는 원도심레츠에서 민들레 중구 대의원 모임이 열렸습니다.
참여하시는 대의원들의 음식을 직접 준비해주고 계시는 민양운, 박용숙 대의원 입니다.
참고로 두분은 단식 후 복식중임에도 불구하고 식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을모임 활성화 제안을 위해 참석한 홍춘기 이사(조직위원장)가
황유미 이사의 아들 환규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황유미 이사는 민양운, 박용숙 대의원을 대신해 부억에서 음식 간을 보고 있었습니다. *^^*
푸짐하게 한상 준비되었습니다. 7시~7시30분까지는 음식을 나눴습니다~ ^^
식사 후 서로의 근황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얼마전 대전MBC 시사플러스에서 방송되었던 '우리마을 주치의 민들레 사람들'을 함께 보았습니다.
이어서 조합현황보고 시간에는 조합원, 출자금, 활동조합원, 모둠, 재정, 사업소/직원 현황을 나누었습니다.
참석자 의견으로는
1. 월별 사업소 수지 자료에서 적자의 규모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그래프외에 수치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
2. 검진센터를 포함하여 향후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밝은톤의 색상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
3. 둔산의 경우 어르신들의 내원 유도를 위해 체험의료기를 비치하면 좋겠다는 의견
4. 검진센터 확장공사에 접수데스크를 접수자(직원)가 앉아있을 때도 이용자(환자)와 눈높이가 맞도록
접수대 뒤 바닥을 높였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신입 황정인 간호사(노인복지/보건예방)가 준비한 건강빙고 게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무지 심각하시죠? ㅎㅎ
16칸에 과일이름을 채우느라 모두들 저렇게 고민하고 계십니다.
준비해간 손수건을 나눠드렸는데요~ 기쁘게 받아주셔서 저희도 즐거웠답니다. *^^*
환규와 엄마가 이쁘게 포즈를 잡았는데.. 정면에서 찍지 못해 아쉽네요~^^;;;
첫번째 이야기 - 민들레 마을모임 활성화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론은요~
1. 구별 대의원 모임을 분기 1회 실시한다.
2. 별도의 구별 대의원 대표를 두지않고,
각 구별 전담 이사를 두어 이사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 등을 대의원과 정기회의에서 나눈다.
3. 구별 조합원 만남의 날은 반기 1회 진행한다.
중구의 경우 11월1일(토) 11시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만나 산행을 진행한다.
4. 마을모임은 각 구별로 인접한 동네에서 가능한 지역에서 우선 진행한다.
중구의 경우 중촌, 목동, 선화동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한다.
5. 마을모임시 소식지 꼼꼼히 읽기 등 마을별로 진행하고
건강과 관련한 강좌나 프로그램, 자료 요청시 조합에서 지원한다.
이상 입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마중역 소개 입니다.
현재 마중역에서 하고 있는 역할 소개와 민들레 소모임에 대한 안내를 드렸구요~
중촌동에서는 베이비 마사지에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현재는 강사를 소개해드리는 수준이지만
추후 민들레 내부 인력이 마사지를 배워 조합원과 함께 소모임을 진행하려고 한다는 포부를 설명드렸습니다.
세번째는 검진센터 확장이전과 조합원 증자운동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요경과와 현황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1. 시설, 장비 측면이 아닌 서비스와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주셨습니다.
착오로 수검자가 구강검진을 누락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누구도 체크하지 않아 결국 누락되었다 사례를 들어 꼼꼼하게 체크되는 시스템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
2. 눈을 마주치며하는 응대에 대해 강조하면서 다시한번 접수대 높이에 대해 의견을 주셨습니다.
저녁 9시 모든 일정을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참석하신 이규영, 민양운, 전병진, 박용숙, 황유미, 송직근, 황정인, 홍춘기님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참!! 이규영 대의원은 2015년 12월 말 전에 100만원 증자하시겠다고 약정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